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샐러드 치커리 완전정복 (효능, 고르는법, 손질 및 보관법)

by tinycurious 2025. 6. 14.

치커리 샐러드

치커리 정보 총정리 (효능, 고르는법, 손질법)

식탁 위에 초록빛 채소가 하나쯤 놓여 있으면,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.
그중에서도 아삭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채소가 바로 치커리입니다.

샐러드에 자주 들어가는 식재료지만, 나물이나 무침, 쌈 채소로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하지만 막상 장을 볼 때는 치커리가 낯설어 어떻게 고르고,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치커리가 왜 건강에 좋은지, 신선한 치커리를 고르는 방법, 그리고 오래도록 아삭하게 보관하는 손질법까지, 하나하나 쉽게 풀어 설명해드릴게요. 치커리를 한 번이라도 사본 적이 있다면, 혹은 아직 한 번도 안 사봤지만 관심이 생겼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

치커리 효능: 장 건강과 해독을 위한 채소

치커리는 단순한 채소처럼 보이지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.
대표적인 성분은 이눌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. 이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돕고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속이 자주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분이라면, 치커리를 식단에 포함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
치커리 특유의 쓴맛은 락투신락투코피크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, 이들은 간 기능을 도와주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해독 작용에 기여합니다.

이외에도 치커리에는 비타민 C, 베타카로틴, 비타민 K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, 피부 건강,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.

치커리 고르는법: 신선함을 판단하는 기준

신선한 치커리를 고르려면 몇 가지 포인트를 기억해야 합니다.

자, 그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치커리를 장에서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?

무엇보다 중요한 건 '신선함'입니다. 눈으로 보고, 손으로 가볍게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좋은 치커리를 고를 수 있어요.

  • 잎의 색: 선명한 초록빛이며 윤기와 생기가 있어야 합니다.
  • 잎의 탄력: 축 처지지 않고 탄력 있게 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줄기 단면: 수분이 느껴지고 푸석하지 않은 상태가 이상적입니다.

가능하다면 포장되지 않은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르세요.
유기농 매장이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더욱 신선한 치커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치커리 손질법과 보관법: 아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

  1. 줄기 아랫부분을 잘라냅니다.
  2. 잎 사이를 흐르는 찬물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.
  3. 필요 시 식초를 푼 물에 2~3분 담갔다 헹궈 잔류 농약을 제거합니다.
  4. 세척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. 키친타월이나 채소 탈수기를 활용합니다.
  5. 물기를 뺀 치커리는 키친타월로 싸서 밀폐용기 또는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.
  6. 보통 5~7일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  7. 장기 보관 시에는 살짝 데쳐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. 단, 샐러드보다는 무침, 볶음에 적합합니다.

결론: 치커리로 식탁에 건강을 더해보세요

치커리는 장 건강, 간 해독, 면역력 강화, 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기능 채소입니다.

신선한 치커리를 고르는 법, 손질 및 보관 요령만 잘 숙지하면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고, 일상 속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.

오늘 장보러 가실 계획이 있다면,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치커리 한 단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?
식탁 위에 건강과 계절의 기운을 함께 올려보세요.